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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배우 홍수아(25)와 야구선수 류현진(24·한화)의 열애 보도에 대해 소속사 측이 사실 관계를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홍수아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이데일리 SPN과 전화통화에서 "친분이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접했다"라며 "홍수아와 직접 전화통화를 시도해보고 있으나 아직 연결이 안돼 정확한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한 연예매체는 연예·스포츠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최근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홍수아를 `마누라`란 애칭으로 부르며, 홍수아도 최근 일본에서 전지훈련 중인 류현진에게 자주 국제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류현진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홍수아와 함께 커플티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려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류현진은 "홍수아와는 김태균, 김석류 두 사람의 결혼식 축가를 함께 연습했을 뿐 절대 사심은 없다"며 둘의 사이를 극구 부인 했었다.
홍수아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MBC 아침 드라마 `남자를 믿었네` 출연도 앞두고 있다.
한편 열애설이 불거진 21일 오후에는 이 드라마 제작발표회도 예정돼 있어 홍수아가 류현진 관련 열애설에 직접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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