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연예팀]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티벳궁녀`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보조 출연자가 오랜만에 다시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여 화제다.
`동이` 출연 이후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이 단연배우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에 한복이 아닌 발레복을 입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극중 국립발레단 지도위원 문정원 역의 이일화가 이끄는 발레단의 단원으로 불과 2~3초 노출됐지만 시청자들은 `티벳궁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녀를 놓치지 않았다.
이 단역배우는 지난 7월 `동이`에 출연해 티베트 여우를 닮은 독특한 표정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인물. 하지만 그녀는 갑작스런 인기에 부담을 느껴 `동이`에서 하차, 한동안 자취를 감춘 바 있다.
네티즌들은 "여전히 미친 존재감", "주연 보다 빛나는 단역" "이번엔 발레복 입고 돌아왔네" 등 반응을 보이며 돌아온 `티벳궁녀`에 반가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