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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임직원들이 찌는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와 스포츠토토온라인㈜(www.betman.co.kr) 임직원들로 구성된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은 지난 15일과 17일 각각 영아원 목욕봉사활동과 지적발달장애아동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봉사활동을 펼쳤다.
먼저 지난 15일에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서울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4개월 미만의 미혼모 영아들을 대상으로 목욕보조, 기저귀 갈기, 우유 먹이기 등을 실시했다.
이에 이어 17일에는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다니엘학교를 찾아 지적발달 장애아동들과 어김없이 스포츠 활동을 함께 즐겼다. 특히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단원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아이들과 축구와 농구경기 등을 함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니엘학교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내리쬐는 햇빛 때문에 정말 더웠지만 아이들과 짝을 지어 즐겁게 스포츠 활동을 하다 보니 무더위도 잊게 된다”며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점점 더 친형제, 친남매 같이 느껴져 느끼는 보람 또한 커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