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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오늘 컴백…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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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5.07.11 05:00:00

3년 8개월 만에 새 정규앨범
동명의 타이틀곡 '디스 이즈 포'
여름 시즌 겨냥한 하이텐션 트랙
유닛곡 등 14곡 다채롭게 수록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와 색다른 콘셉트로 돌아온다. 새로운 10년을 향해 내딛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자,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트와이스만의 정체성과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늘(11일) 오후 1시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2021년 11월 발표한 ‘포뮬러 오브 러브: O+T=< 3’(Formula of Love: O+T=<3) 이후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는 트와이스가 지금까지 구축해온 음악적 아이덴티티에 새로운 색을 입힌 앨범으로, 그룹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담았다.

타이틀곡 ‘디스 이즈 포’는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하이텐션 트랙으로, 자기 확신과 내면의 강인함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을 응원해주길 바라는 순간이 있다는 전제 아래, 트와이스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공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유닛곡 ‘배티튜드’(BATTITUDE, 나연·정연·모모·미나), ‘댓 아 댓 우’(DAT AHH DAT OOH, 사나·지효·다현·채영·쯔위), ‘렛 러브 고’(LET LOVE GO, 정연·모모·사나·쯔위), ‘G.O.A.T.’(미나·다현·채영), ‘토크’(TALK, 나연·지효), ‘시소’(Seesaw) 등 총 14곡이 수록된다. 특히 아리아나 그란데, 사브리나 카펜터 등 글로벌 팝스타의 음악을 작업한 작가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컴백에 앞서 지난달 24일 공개된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솔로곡 9곡도 화제를 모았다. 각각의 곡은 새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았지만, 멤버 개개인의 음악적 개성과 성숙해진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선물 같은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비주얼 변신 역시 눈길을 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은 기존의 밝고 러블리한 이미지를 넘어 뮤트 톤의 컬러 팔레트와 시크한 스타일링, 감각적인 카메라 구도를 활용해 트와이스의 또 다른 얼굴을 제시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19~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을 개최한다. 양일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고, 마지막 날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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