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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한 우제욱은 제공권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화성 수비진을 이끌었다. 공격 상황에선 후방 빌드업의 중심이 되며 과감한 전진 패스를 뿌렸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우제욱은 “힘든 경기 속에서도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가 나왔으나 작은 실수로 실점한 부분에서 차이가 났다. 반대로 우리도 기회가 많기도 했다”며 “조금 아쉽지만, 충분히 개선될 수 있기에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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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주장 우제욱도 마찬가지였다. 해외 무대와 K3·K4리그에서 뛰었을 뿐 좀처럼 프로와는 닿지 않았다. 돌고 돌아 프로 데뷔전에 나선 그는 책임감을 강조했다. 우제욱은 “처음엔 설레고 기분이 좋았으나 바로 경기에 집중했다”며 “어린 나이도 아니니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의 책임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화성은 성남을 상대로 이변을 일으킬 뻔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비디오 판독(VAR)으로 취소됐다. 득점 후 차 감독은 기쁨을 드러내지 않고 곧장 우제욱을 불러 작전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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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은 예상보다 짜임새 있는 모습과 번뜩이는 패턴 플레이로 나름의 경쟁력을 보였다. 우제욱은 “물론 점수로는 졌지만, 우리만의 색깔을 가지고 경기했다”며 “계속 밀고 나가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제 화성은 내달 2일 오후 2시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우제욱은 “홈 경기기 때문에 절대 지면 안 된다”며 “프로에서는 연패에 빠지면 벗어나기 쉽지 않기에 어떻게든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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