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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으로 연말을 보내야하는 유족분들께 위로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슬기는 가족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2024년의 마지막날인 오늘, 올해를 돌아보니 아이를 낳고 세 식구에서 네 식구가 되었고,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아이 둘의 엄마가 가끔은 버겁기도 했지만 단 한번의 후회없이 새로운 가정을 세워 낸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가운데엔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너무나 컸다. 진심으로 감사했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가오는 2025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 즐거움이 함께하는 것은 물론이고 항상 무사하고 무탈하며 건강만이 늘 함께하길 기도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박슬기는 지난 2016년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지난 3월 둘째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