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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은 이달 초 중국 청두에서 열린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단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에 출전해 준우승했다.
한국은 전체 11경기에서 9승 2패를 기록했다. 중국에만 2패했고, 일본을 포함한 나머지 경기에선 모두 승리했다.
신유빈은 지난 16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끝난 발드네르컵에서도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 복식 동메달을 합작한 임종훈과 함께 아시아팀으로 나서 팀 승리에 앞장섰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여자부 상금 순위에서 11만 1975달러로 9위에 올라 있다.
한편 탁구 기대주 유예인은 주니어 세계랭킹 3위를 유지했다. 유예인은 지난 달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때 19세 이하(U-19) 여자단체전에서 우리나라의 사상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