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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엔 물불 안 가려" 트레저, '킹콩'으로 강렬 컴백

김현식 기자I 2024.05.28 06:00:0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트레저의 신곡 ‘킹 콩’(KING KONG)으로 28일 컴백한다.

‘킹콩’은 강렬하고 다이내믹한 사운드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영화 ‘킹콩’ 스토리를 녹여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 알지만 모든 걸 바치겠다’는 맹목적인 사랑을 표현했다. 멤버 최현석과 요시가 작사 작업에 참여했다.

트레저는 “사랑에 대해서는 물불 안 가리고 달려나가는 킹콩의 모습처럼 아주 강렬한 느낌을 담아냈다. 듣는 순간 넘치는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짜릿한 전율을 모든 분이 함께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곡의 속도감과 바운스를 살려내기 위해 크럼프 장르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는 점도 주목 포인트다. 후렴구 부분에는 ‘킹콩’을 형상화한 동작도 포함했다.

트레저는 “곡의 테마에 맞게 퍼포먼스 역시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동작이 많다. 특히 단체 군무 파트는 제스처부터 표정 연기, 동선 하나하나 꼼꼼히 모니터링하면서 연습했다. 그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킹콩’은 트레저가 정규 2집 ‘리부트’(REBOOT)를 낸 이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트레저는 두 번째 아시아 투어와 가을 발매를 목표로 잡은 새 앨범 작업을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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