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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는 정상회담 기간인 24~28일 5일간 총 57회의 특집 뉴스와 기획리포트를 방송했다. 경제, 안보, 군사, 외교, 인권 등 북한 및 한반도 이슈 전반에 걸쳐 워싱턴 정가의 입장을 생생히 전해줄 수 있는 현지 전문가들을 워싱턴 스튜디오에 초대해 국빈방문의 특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이번 아리랑의 현지 특별 대담에는 조셉 디트라니 전 북핵 6자회담 특사, 아메 메드하니 AP 백악관 출입기자, 마크 토콜라 KIE한미경제연구소 부소장,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 등 워싱턴 현지 전문가들이 총 출동했다.
의회연설을 생중계하며 아리랑TV 앵커와 대담을 나눈 프랭크 자누지(맨스필드 재단 대표)는 “한국이 쿼드에 참여하는 것은 지금으로서는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번 히로시마에서 있을 G7에서 윤대통령의 존재는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국가들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중요한 시그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스 샤틀 연세대학교 교수는 윤대통령의 의회연설에 대해 “카리스마 있고 인상깊었다. 정치와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모든 분야를 연설에서 조목조목 잘 다룬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아리랑TV는 이번 정상회담에 5G 모바일 네트크워크와 소형 스튜디오를 활용, 한국의 ‘스마트 K-방송시스템’을 전세계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많은 장비와 스텝을 투입해서 위성이나 해저케이블을 통해 방송하는 해외 유수의 방송사들이 아리랑TV ‘스마트 K-방송시스템’에 호기심과 부러움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특히 윤대통령의 방미성과 1호로 주목을 끈 넷플릭스 투자 발표 현장, 영상콘텐츠리더스포럼, 문화체육관광부와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역사적인 MOU 체결 현장 등 K-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순간 순간을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아리랑TV는 최대규모의 취재기자를 현지에 파견해 모든 현장을 빠짐없이 전세계 시청자에게 전달했다.
아리랑TV는 공식 환영행사와, 한미정상회담, 미 의회연설 하이라이트 장면만 따로 모은 ‘Arirang Special’을 제작, 주말에 방송한다. 1편은 공식 환영행사와 공동기자회견(29일 오전 8시30분, 30일 낮 12시30분), 2편은 한미정상회담 미 의회연설 하이라이트(29일 오후 5시, 30일 오후 6시30분)가 각각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