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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혜성의 소속사인 SM C&C 측은 지난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며 “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공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해 “개인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소속사에서 공식 발표를 하기 전, 이혜성의 SNS 게시물로 두 사람의 결별설이 흘러나왔다. 이혜성이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그 사람이 없을 때’,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등의 글귀가 적힌 책의 페이지를 업로드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의미심장한 글귀를 보며 ‘헤어진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는데, 이 추측대로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다.
소속사의 공식 발표 이후 이혜성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또한 유튜브 홍보 관련 게시물도 연이어 삭제를 했다. 전현무와 결별 발표 후 SNS 게시물을 다수 정리했지만, 현재 전현무와 ‘맞팔로우’는 유지 중이다.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