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SOON] 아이유·세븐틴·킹덤… 핫티스트 몰려온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음원강자’ 아이유, 다비치, 벤부터 ‘대세 그룹’ 세븐틴, 킹덤까지 핫한 컴백 주자가 쏟아진다.

가을을 담은 발라드부터 트렌디한 장르의 음악까지 다채로운 색깔을 지닌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는 만큼 풍성한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이진혁(사진=티오피미디어)

◇이진혁, 5개월 만 ‘본업 복귀’

가수 이진혁이 18일 미니 4집 ‘Ctrl+V’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은 ‘워크 워크’(Work Work)다. 시크하고 성숙한 아티스트 이진혁의 모습과 보이지 않는 이진혁의 내면을 담아낸 앨범인 만큼, ‘워크 워크’를 통해 보여줄 색깔에 관심이 쏠린다.

다비치(사진=웨이크원)

◇다비치가 부르는 ‘나의 첫사랑’

여성 듀오 다비치가 18일 신곡 ‘나의 첫사랑’를 발매한다. ‘나의 첫사랑’은 다비치가 지난 4월 발매한 ‘그냥 안아달란 말야’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찰나의 계절인 가을처럼 짧았던 첫사랑의 기억을 모티브로 한 발라드로, 다비치는 한층 깊어진 감성과 보컬로 리스너들의 가을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채연(사진=차이엔터테인먼트)

◇채연표 정통 발라드 ‘난 가끔…’

가수 채연이 18일 신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를 발매한다.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는 채연이 데뷔 이래 처음 시도하는 정통 발라드 타이틀곡이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수많은 패러디를 낳고 있는 레전드 ‘눈물 셀카’의 키워드를 모티브로 그리움과 지난날의 회상을 서정적인 가사로 그려냈다.

아이유(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아이유의 새콤 달콤한 컴백

가수 아이유가 19일 디지털 싱글 ‘스트로베리 문’을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 3월 정규 5집 ‘라일락’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매번 신선하고 실험적인 장르와 서사를 더해 독보적인 음악을 선사한 아이유가 이번 ‘스트로베리 문’을 통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우현(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남우현, 2년 5개월 만이야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19일 미니 4집 ‘위드’를 발매하고 2년 5개월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 ‘냉정과 열정 사이’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R&B 팝 장르로 무게감 있는 베이스 라인과 간결하면서도 센티멘털한 비트, 남우현의 절제된 보컬이 특징이다. 강렬한 사랑과 그로 인한 내면의 깊은 사유를 ‘냉정을 가장한 열정의 모습’으로 표현해 나른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치열(사진=텐투엔터테인먼트)

◇황치열이 재해석한 ‘물고기자리’

가수 황치열이 19일 네이버웹툰 ‘낮에 뜨는 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물고기자리’를 발매한다. ‘물고기자리’는 2004년 발매된 이안의 곡이다. 새롭게 탄생한 ‘물고기자리’는 웹툰 속 주인공 도하가 리타와 잠시라도 떨어지기 싫은 마음을 노랫말로 담아냈다. 황치열의 짙은 음색과 절절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곡의 몰입감을 높인다.

시도(왼쪽)와 민서(사진=그루블린)

◇시도X민서 특급 컬래버

가수 시도가 민서와 ‘특급 컬래버’를 펼친다. 시도는 19일 새 싱글 ‘아이’를 발매한다. 지난 8월 마마무 문별과 함께한 ‘너 없는 난’에 이어 ‘아이’로 또 한 번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에 나선 시도에게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독보적인 실력과 음악색을 지닌 시도와 민서의 만남은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씨엘(사진=베리체리)

◇씨엘, 첫 정규앨범 ‘알파’ 발매

가수 씨엘(CL)이 20일 첫 정규앨범 ‘알파’(ALPHA)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발표한 ‘HWA’와 ‘5STAR’, 최근 공개된 ‘SPICY’와 ‘Lover Like Me’외에도 ‘Chuck’, ‘Xai’, ‘Let It’, ‘Tie a Cherry’, ‘Paradise’, ‘My Way’, ‘Siren’ 등 총 7곡의 신곡이 수록된다.

씨엔블루(사진=FNC엔터테인먼트)

◇씨엔블루의 색다른 변신 ‘원티드’

밴드 씨엔블루가 20일 미니 9집 ‘원티드’를 발매한다. ‘원티드’는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 이를 끊어낼 용기에 주목한다. 이들은 불필요한 관계를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끊어내고 자유를 쟁취하는 ‘헌터’로 변신한다. 타이틀곡 ‘싹둑’(Love Cut)은 19세기 후반 분위기를 담은 록 장르의 곡으로 서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로 곡의 분위기를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킹덤(사진=GF엔터테인먼트)

◇킹덤, 이번엔 ‘눈의 왕국’이다

그룹 킹덤이 21일 미니 3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멤버 아이반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 크라운’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눈의 왕국’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낼 계획이다.

진영(사진=비비엔터테인먼트)

◇진영, 웹툰 OST로 감미로운 보컬

배우 진영이 웹툰 OST로 감미로운 보이스를 선사한다. 진영은 21일 웹툰 ‘티파니에서 모닝 키스를’의 두 번째 OST ‘넌 사랑을 모른다 했지’를 발매한다. ‘넌 사랑을 모른다 했지’는 겉으로 보기엔 차갑고 무뚝뚝하지만 하리를 향한 마음만은 누구보다도 따뜻한 남자주인공 차은호의 테마곡이다. 진영은 한층 깊어진 감성을 선사하며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벤(사진=메이저나인)

◇벤’s 가을 감성 ‘지금 뭐해’

가수 벤이 21일 새 싱글 ‘지금 뭐해’를 발매한다. 지난 5월 발매한 ‘여자이니까’ 이후 벤이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지금 뭐해’는 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히트곡 제조기’ 프로듀싱팀 VIP가 참여해 또 한번 뜨거운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그동안 청아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진 벤은 ‘지금 뭐해’를 통해 음악팬들의 가을 플레이리스트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븐틴(사진=플레디스)

◇세븐틴, 더욱 깊어진 음악색

그룹 세븐틴이 22일 미니 9집 ‘아타카’(Attacca)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원조 ‘자체 제작돌’답게 이번 미니 9집 또한 멤버 우지를 필두로 멤버들이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해 세븐틴의 음악색을 확고히 했다. 타이틀곡 ‘록 위드 유’(Rock with you)는 질주하듯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기타 사운드, 투 스텝 리듬의 조화가 매력적인 록(Rock) 기반의 곡이다. 멤버 우지, 버논, 조슈아가 작사에 참여, 우지는 작곡에도 이름을 올리며 진정성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