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테인먼트는 28일 “‘엑시트’(감독 이상근)가 아이맥스 개봉을 확정했다”며 “극중 맨손 클라이밍, 고공낙하 장면 등 액션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맥스가 올 상반기 ‘드래곤 길들이기 3’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 등을 공식 상영을 해온데 한국영화로는 ‘엑시트’를 결정한 것.
메간 콜리간(Megan Colligan) 아이맥스엔터테인먼트 회장은 “한국영화는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며 “아이맥스를 통해 시각적으로 놀랍고 획기적인 이야기를 더 많이 선보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