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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세계선수권대회 4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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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6.09.18 09:02:28
김자인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8·스파이더코리아)이 2016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 대회 리드 부문 결승에서 4위를 차지했다.

김자인은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43+을 기록, 완등을 기록한 1위 얀야 간브렛(17·슬로베니아) 등에 이어 4위에 올랐다.

김자인은 지난 15일 오후 예선 루트를 완등한데 이어 17일 새벽 준결승 경기에서 46을 기록,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18일 새벽에 열린 결승에서 준결승 성적 역순에 따라 7번째로 결승 루트를 등반한 김자인은 안정된 경기를 펼쳤지만 완등 직전 경기를 마무리해 아쉽게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에서 14일부터 열린 2016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출전을 마무리한 김자인은 프랑스 자연암반 등에서 추가 훈련을 하고 2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22일 중국 시아먼에서 열릴 리드 월드컵 6차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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