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NC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수 트레이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원메디칼과 1일(수) 업무협약을 맺었다.
NC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자원메디칼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도입해 주기적으로 선수들의 체성분을 측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체력관리와 함께 부상을 최소화하고 기량은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NC의 트레이너나 선수는 개인별 데이터를 스마트폰 또는 구단에서 제공한 아이패드로 내려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자원메디칼은 하드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기반의 융합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번 트레이닝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모기업인 딥러닝 전문 디오텍이 함께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자원메디칼은 구단에 프리미엄 체성분 분석기와 과학적 분석 ?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공되는 솔루션은 NC의 트레이닝 비전을 반영하여 지속 업데이트한다.
자원메디칼 유병탁 대표는 “NC 다이노스의 트레이닝 환경 개선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자원메디칼의 데이터 기반 맞춤형 트레이닝 시스템은 과학적인 선수 건강관리와 체력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NC 배석현 단장은 ”트레이닝 환경의 개선과 함께, 선수들에 대한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운동처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전력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C와 자원메디칼은 선수단을 위한 과학적인 트레이닝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팬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한다. 홈 경기가 없는 평일 창원 마산야구장 투어에 참가하는 팬은 자원메디칼의 체성분 분석기를 이용해 체질개선 등의 분석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