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운널사' 장혁-장나라, 왕지원-최진혁 접근에 '러브라인 위기'

연예팀 기자I 2014.08.01 09:08:25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과 장나라의 러브라인에 위기가 닥쳤다.

7월3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0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가던 이건(장혁 분)이 실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과 김미영의 계약결혼 사실이 밝혀졌고 이건의 계모(나영희 분)를 비롯해 장인화학을 노리는 세력들은 이건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김미영의 모친(송옥숙 분)은 이건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며 미영을 데려갔다.

이후 이건은 자신과 생일이 같은 김미영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 몰래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약속장소에 가던 중 사장 해임안에 대한 긴급 주주총회가 열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영에게 가려던 건은 갑자기 그 자리에 쓰러져 결국 입원했다.

한편 김미영은 약속 장소에서 하염없이 이건을 기다렸고 이런 미영을 멀리서 지켜보던 다니엘(최진혁 분)은 용기를 내 미영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언제까지 그 사람 때문에 상처받을 거냐. 더는 안그랬으면 좋겠다. 이제 내가 못보겠다. 나 미영씨한테 용기 내보려고 한다”라고 고백해 미영을 놀라게 했다.

이건과 김미영의 결혼이 계약이라는 사실을 알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강세라(왕지원 분)가 이건이 입원한 병실에 찾아가는 모습도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