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채널 tvN 금토 미니시리즈 ‘응답하라 1994’에서 컨츄리 가이 삼천포로 출연 중인 김성균이 함께 출연하는 고아라와의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오전 판타지오 공식 페이스북에는 “친구아이가~”라는 삼천포의 사투리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아라와 김성균이 친근하게 어깨를 맞대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극 중 배역 스타일로 장국영의 5대 5 가르마 헤어를 하고 있는 김성균과 멜빵바지를 입고 귀엽게 입술을 내밀고 있는 고아라의 다정한 모습은 많은 네티즌들에게 훈훈함을 주고 있다.
극중 갓 대학생이 된 스무 살 동갑내기 친구로 나오는 두 사람의 실제 나이차이는 10살. 하지만 촬영장에서는 그 나이 차이가 무색하게 친구처럼 셀카를 찍거나 수다를 떠는 것은 물론, 배우로서 서로의 연기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기도 하며 즐겁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는 후문. 특히 두 사람 모두 전작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했다는 공통점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응답하라 1994’에서 김성균과 고아라는 액면가는 서른 네 살의 최강 노안이지만 섬세한 완벽주의자인 삼천포와 수업은 빼먹어도 농구선수 이상민의 시합은 무조건 챙기는 상민오빠 빠순이 성나정으로 분해 리얼한 사투리 대사와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동안과 노안의 만남~?! 두 사람 너무 귀여워요!!”, “나이차이 전혀 안느껴진다는!!! 진짜 친구 같아요!!”, “오늘도 응사앓이 예약하고 가실께여! 방송시간이 얼른 왔으면~”, “김성균, 고아라 파이팅~! 삼천포 너무 웃겨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