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죽은 학사가 남긴 글씨의 뜻이 밝혀졌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6회에서는 괴한에 의해 암살된 학자 윤필(강성민 분)의 몸에서 글자 활판이 나왔다. 사망하면서 마지막으로 남긴 사자전언이었다.
이날 죽은 윤필의 몸에서는 ‘곤구망기(丨口亡己)’라는 활자가 나왔고 이 글자를 본 세종(한석규 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이 사실은 강채윤(장혁 분)의 의도대로 널리 퍼져 나갔고 집현전 학자들은 이 뜻을 풀기 위해 고심했으나 저마다 의견이 분분했다.
그러나 세종은 이 사자전언의 뜻을 이미 알고 있었다. 소이(신세경 분)는 “곤구망기가 뭐냐. 알면서 어찌 아무 말씀이 없으시냐”며 의아해했지만 세종은 “그래야한다. 믿을 수가 없어서다. 믿기지가 않아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며 불안해했다.
이후 세종은 정인지(혁권 분)에게 “그 글자가 가리키는 것을 너도 모르겠다는 것이냐”며 사자전언을 풀기 시작했다. 곤구망기의 ’구(口)’, ‘곤(丨)’, ‘기(己)’가 합쳐져 한글 ‘밀’이 되었다. 그리고 ‘망(亡)’ 위에 ㅂ을 붙이니 한글 ‘본’이 되었다. 결국 윤필이 남긴 사자전언은 ‘밀본’으로 모두가 생각했던 한문이 아니라 한글이었다.
한편 예고편에서 또 다른 학자가 다음 희생자로 지목된 가운데 살인사건의 배후에 밀본이 있다는 것을 밝혀낸 세종이 이 살인을 막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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