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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여성 보컬리스트 길학미가 이효리의 격려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4월30일 KBS 2TV `뮤직뱅크` 생방송 현장에서 공중파 방송 데뷔를 앞둔 길학미에게 이효리는 “열심히 하라.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했다.
길학미는 “이효리 선배가 반갑게 맞아주면서 격려까지 해줘 눈물이 핑 돌았다”며 “이효리 선배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길학미는 지난해 스타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참가자였고 이효리는 심사위원이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이제 선후배 가수로서 `뮤직뱅크` 무대에 올랐다.
길학미는 이날 파워풀한 안무와 안정된 라이브 실력으로 음악팬들에게 실력파 보컬리스트라는 인상을 깊숙이 심었다.
한편 지난 3월25일 미니앨범 `슈퍼 솔`(Super Soul)을 발표한 길학미는 바비킴의 공연 게스트로 전국투어 무대에 올라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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