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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더하기', 새 단장 불구 시청률↓ '7.5%'

양승준 기자I 2009.10.14 08:02:24
▲ KBS 2TV '상상더하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 2TV '상상더하기'가 MC교체와 코너 개편 등 새단장에도 불구, 시청률이 하락했다.

14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상상더하기'는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이 기록한 9.4%보다도 1.9%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16.1%를 기록한 '강심장' 시청률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저조한 기록이다.

'상상더하기'는 KBS 가을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이지애 아나운서와 배우 박재정 대신 개그우먼 김신영과 개그맨 황현희를 투입했다. 또, 기존 코너인 '친절한 사형제'와 '전국 사투리 자랑'을 폐지하고 '일석이조 앞마당퀴즈'와 '앗 나의 진심'이라는 코너를 마련해 시청률 반등을 노렸으나 결국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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