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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휘성이 작가로 데뷔한다.
휘성은 오는 10월 중순 미래의 꿈을 향해 가는 아티스트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그래도 나는 ~ing'(가제)란 책을 발간한다. 휘성이 데뷔 전 겪었던 가난, 우울증, 외로움 그리고 가수로서의 성공 및 뒤이어 찾아온 성장통 등이 오롯이 담겨있다.
5일 휘성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휘성은 '꿈꾸는 다락방',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노시크릿' 등 자기계발서계의 독보적 작가인 이지성 씨의 추천을 계기로 책을 발간하게 됐다.
이 작가는 "내가 아는 가수 휘성은 최고의 뮤지션이자 살아있는 자기계발"이라며" 산을 불태우는 강렬함과 단풍을 물들이는 다채로움이 공존하는 휘성의 내면세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휘성은 "나의 멘토였던 이지성 작가님의 추천을 받게 돼 영광스러웠다"며 "책을 출간하기에 아직 어리고 부족하다 생각돼 부담되기도 했으나 이지성 작가님의 격려와 독려로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내 꿈을 향한 열정은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ing’"라며 "꿈을 갖고 살아가는 많은 분들이 내 이야기에 공감을 하고, 그로 인해 자신감을 갖고 더 높은 꿈에 도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출간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휘성은 오는 8일 정규 6집 '보콜릿'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