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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스타일’이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와 KBS 2TV 사극 ‘천추태후’의 협공에 좀처럼 상승세를 못타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스타일’은 15일 방송에서 1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 19.5%, 9일 19.9%를 기록했을 때만 하더라도 20% 돌파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나 3.0%포인트 하락하며 주저앉았다.
이 드라마가 두 여자 주인공 김혜수, 이지아의 패션과 연기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분명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표다.
반면 ‘스타일’보다 20분 앞서 시작, 방송시간이 40여분 겹치는 ‘세바퀴’는 1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스타일’보다 20여분 늦게 시작해 50여분 간 맞대결을 벌인 ‘천추태후’의 시청률은 14.9%였다.
두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스타일’에 뒤졌지만 그 격차는 각각 2.9%포인트, 2.0%포인트에 불과하다.
‘스타일’의 전작인 ‘찬란한 유산’이 방영될 때만 해도 ‘세바퀴’는 10%대 초반, ‘천추태후’는 한자릿수까지 시청률이 하락하는 쓴맛을 봤지만 ‘스타일’이 시작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세바퀴’와 ‘천추태후’ 입장에서는 방송 초반인 ‘스타일’이 ‘찬란한 유산’보다 쉬운 상대인 셈이다.
‘스타일’이 ‘세바퀴’와 ‘천추태후’의 협공을 따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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