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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책상에 앉아서 질문했더니 초등학교 선생님에게 항의 전화 오더라.”
배우 문성근이 자신의 출세작(?)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독특한 진행 스타일과 관련해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문성근은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하도 서서 돌아다니다 보니 심심해서 테이블에 걸쳐앉아 진행을 하곤 했다”며 “하지만 ‘아이들이 자꾸 책상에 앉아서 질문을 한다’며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그것 좀 안해 줄 수 없냐’며 요구하는 항의 전화도 받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문성근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특유의 시선 처리와 화법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당시 고개를 돌려가며 진행을 했던 것은 일부 설정이기도 했고 카메라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었다”고 전했다.
문성근은 또 방송에서 당시 배우로서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하게 된 후일담도 공개했다.
문성근은 “당시 ‘모래시계’의 송지나 작가가 시사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었는데 내가 소극장에서 연극하는 것을 보고 ‘중후하면서 연기도 하고 또박또박 따지는 사람이 MC로 필요하다’고 제안해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문성근의 MC 섭외를 반대하는 세력(?)도 많았다. 당시에 문성근이 영화 ‘경마장 가는 길’에 출연, 다소 성(性)에 대한 집착이 강한(?) 인물로 그려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문성근은 “솔직히 몇 제작진들은 ‘과연 가능할까’라며 반대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송 작가와 담당 피디가 적극 추천해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문성근은 지난 1992년 ‘그것이 알고 싶다’ 초대 MC로 선임돼 1994년에 하차했지만 1997년에 네 번째 MC로 다시 프로그램에 복귀했다. 이후 문성근은 2002년까지 6년 동안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오며 지적인 이미지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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