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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영화 ‘식객’(감독 전윤수, 제작 쇼이스트)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식객’의 투자제공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월1일 개봉한 식객이 12일까지 전국 300만 관객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2007년 개봉된 한국영화 중에 3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영화는 ‘그놈 목소리’와 ‘디 워’ 그리고 ‘화려한 휴가’ 세 편 밖에 없던 상황에서 ‘식객’의 흥행은 충무로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식객의 손익분기점은 150만 관객이었다”며 “해외판권 및 TV 방영, DVD 등 부가판권을 계산하면 실제적으로 '올해 최고의 수익률'을 달성한 한국영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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