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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트랜스포머’가 2주 연속 주말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는 6일부터 8일까지 149만 211명을 동원, 73.8%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트랜스포머’의 누적 관객수는 420만 2071명이다. 개봉 1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 개봉 2주만에 400만 관객을 넘었던 ‘스파이더맨3’와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의 기록을 넘어섰다.
'트랜스포머'에 이어 황정민 주연의 공포영화 ‘검은집’이 13만 9444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16만 9324명이다.
3위 ‘디센트’, 4위 '택시4'가 뒤를 이었고 ‘오션스13’,‘슈렉3’이 5,6위를 각각 5,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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