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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상민은 이주연에게 “남자친구를 사귈 때의 기준이 ‘저 사람이랑 키스할 수 있을까?’라고 한다. 키스를 못할 거 같으면 왜 사귀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주연은 “맞다. 키스가 1번인 것 같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이주연은 전 남자친구와 키스 때문에 헤어진 적이 있다고 밝히며 “어느 순간 호감이 생기고 그 사람의 다른 면이 좋아서 사귀었는데 키스가 안 맞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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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김준호는 “둘은 무슨 사이냐”라고 물었다. 이주연은 “드라마 하면서 친해졌다”고 말했고, 최진혁은 “제가 회식 자리를 자주 만든다”고 덧붙였다.
또 이주연은 “놀만큼 놀았다”면서 “예를 들면 지금은 클럽에 가고 싶지 않다. 친구들이 불러도 안 갈 것 같고 재미가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1년 전만 해도 한 남자와 평생을 살 수 있을까 싶었다. 이제 여러 남자를 더 경험해보고 싶진 않다”며 “다양하게 만나봤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연은 전 연인을 언급하며 “술 마실 때마다 헤어진 남자친구한테 연락했었다”며 “안 받고 답을 안 하면 연락을 안 할 텐데 매번 그걸 받아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순간은 왜 연락을 받아주냐고 물어봤는데, 저를 너무 좋아했던 기억 때문에 답을 안 할 수가 없다더라. 그 이후부터는 친구로 지내는데 그 말이 좀 슬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