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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30억 건물 매각 "아내 수술비 마련 때문 아냐"[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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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I 2025.07.17 08:18:15

"개인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결정"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건물을 매각한 이유가 아내 박지연 씨의 수술비 마련 때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6일 “이수근 씨 아내 명의의 건물 매각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보도에서는 건물을 매도하는 이유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한 치료비 마련과 관련된 것처럼 언급되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해당 건물의 매각은 개인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결정이었으며, 특정한 개인사나 건강 문제와는 무관하다”며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수근 씨에 대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수근은 토지거래 플랫폼에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지상 3층 건물을 매물로 등록했다. 건물 연면적은 229.88㎡(약 69평), 매도 희망가는 30억원이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최근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사업을 정리 중인 만큼 건물을 매각하는 것이 수술비와 생활비를 위해 현금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박지연 씨는 2011년 둘째 임신 후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이 악화해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으나 문제가 생겼고 10년 째 투석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친오빠로부터 신장 재이식을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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