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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오토데스크 D&M 어워즈 '올해의 혁신가' [엔터 브리프]

윤기백 기자I 2024.10.30 06:00:00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덱스터, ‘오토데스크 D&M 어워즈’ 혁신가상 영예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가 미국에서 열린 ‘2024 오토데스크 디자인&메이크 어워즈’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 부문 올해의 혁신가(Innovator of the Year)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 기업 최초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상이란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덱스터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서 베스트 디지털 VFX 작품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스튜디오드래곤, ‘KCGS ESG 평가’ 종합 A등급

스튜디오드래곤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 지속가능경영 모범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2022년, 2023년 종합 등급은 각각 C, B+로 종합 등급이 2년 연속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환경 A+등급, 사회 A등급, 지배구조 B+등급을 받는 등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ESG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환경 부문은 지난해 B+에서 올해 A+로 두 단계 상승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선제적 시도를 인정받았다.

◇써클차트·텐센트 맞손… 중국 내 K팝 인기 반영

국내 공인 음악차트 써클차트(구 가온차트)가 중국 텐센트 뮤직차트와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써클차트는 내달 1일부터 텐센트 뮤직차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글로벌 K팝 차트’에 일간 단위로 반영한다. 추후 ‘소셜차트 2.0’에도 텐센트 뮤직차트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최광호 써클차트 총괄 기획자는 “텐센트 뮤직차트와의 협업을 통해 써클차트는 중국 내 K팝 인기도까지 반영하게 됐다”고 의미를 짚었다.

세븐틴 스트리트 메인 팝업 외부 전경(사진=플레디스)
◇‘세븐틴 스트리트’ 성료… 외국인 방문객 최고 42%

그룹 세븐틴의 오프라인 이벤트 ‘세븐틴 스트리트’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 메인 팝업의 예매 페이지에는 8만 2000명이 넘는 인원이 접속해 열띤 호응을 보냈다. 일일 최고 외국인 방문객 비율은 42%에 달해 세븐틴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세 번째로 개최된 ‘세븐틴 스트리트’는 앨범의 주제와 메시지를 오프라인에 구현, 새로운 팬 경험을 제공하는 세븐틴만의 독자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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