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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니는 “걱정 안 해도 된다. 스스로와 멤버들, 그리고 버니즈(팬덤명) 위해 나가기로 정했다”고 했다.
하니는 “아직 매니저들이나 회사는 모른다. 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잘하고 오겠다”며 “힘든 것 없다. 걱정 안 해도 된다. 미안해할 필요 없다”며 걱정하는 팬들을 달랬다.
그는 “이 경험을 통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나에게 배움이 많은 경험일 거라고 생각한다”며 “뉴진스, 버니즈 지키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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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는 직접 해당 아이돌이나 그들의 소속 레이블명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후 그룹 아일릿 소속사인 레이블 빌리프랩이 직접 나서 반박 입장을 표명했다. 빌리프랩 측은 “아일릿 의전 담당 구성원(매니저)은 뉴진스 멤버에 대해 ‘무시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 아일릿 멤버들도 뉴진스 멤버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고 지나간 적이 없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환노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35명을 의결하면서 하니를 아이돌 따돌림,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하니 외에도 민희진 전 대표의 후임으로 어도어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CHRO)도 아이돌 따돌림 문제 대응 부실 등을 이유로 같은 날 증인으로 채택됐다.하니는 오는 15일 국회에 출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