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유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아마존과 손잡고 역대 최대 규모의 리얼리티 게임쇼를 제작한다. 미스터비스트가 제작하는 ‘비스트 게임스’는 1000명의 참가자가 500만 달러(약 66억9750만원)를 놓고 경쟁하는 리얼리티 게임쇼다.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방영된다. 앞서 미스터비스트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을 본떠 만든 리얼리티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를 제작한 바 있다.
하이브가 CD 대신 QR코드로 음악을 감상하는 ‘위버스 앨범’을 재활용·생분해 소재를 활용해 친환경으로 제작한다. 하이브에 따르면 앨범 포장 비닐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생분해 가능 소재로, 종이 앨범 케이스와 포토 카드는 물에 잘 녹는 수성 코팅 재질로 각각 변경했다. 또 기존 플라스틱 재질의 QR 카드는 지류로 바뀐다. 종이 앨범 케이스와 구성품에 사용되는 지류와 인쇄는 기존과 동일하게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용지와 콩기름 잉크로 제작된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이하 KMR)가 프로듀싱 레이블 커스터메이드(Kustomade)를 설립했다. 커스터메이드는 ‘SM 3.0’ 전략 중 멀티 레이블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출범했다. 커스터메이드는 기획·제작·마케팅·매니지먼트 등 프로듀싱 전반을 아우르는 아티스트 브랜딩을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아티스트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비주얼 및 스토리텔링 방향성 설정, 콘텐츠의 유기성을 살린 마케팅 전략 제시 등을 목표로 한다.
|
그룹 뉴진스의 정규 2집 타이틀곡 ‘ETA’ 뮤직비디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 광고제 ‘스파이크스 아시아 2024’에서 음악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세계적인 광고제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아태 지역 광고제다. 올해는 2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출품된 3200개 작품이 경쟁했다. 지난해 7월 공개된 ‘ETA’ 뮤직비디오는 영화·광고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글로벌 브랜드 애플의 ‘아이폰으로 찍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