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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이한위, 박휘순, 이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박휘순은 “아내가 미인이라기보다는 호감형”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가 어떻게 만났는지 묻자 박휘순은 “행사 MC로 섭외가 됐었는데 아내는 그 행사 관계자 중 한 명이었다”면서 “그렇게 처음 만났다. 처음에는 일로 만난 사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헤어지고 나서 계속 생각이 나더라. 여운이 남아있었다”면서 “며칠 뒤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아내 퇴근 시간에 맞춰서 저녁을 먹자고 연락을 했다”고 회상했다.
일부러 거절하기 쉬운 시간대에 물어본 것이라고. 박휘순은 “답이 안와서 혼자 밥을 먹고 있었는데, ‘같이 밥을 먹자’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