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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현빈의 힘…‘교섭’ 설 연휴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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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3.01.23 09:43:48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황정민과 현빈의 힘이라 할 만하다. 황정민·현빈 주연의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이 설 명절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영화 ‘교섭’은 개봉 첫 주말인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48만 67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6만699명이다.

‘아바타:물의 길’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같은 기간 각각 11만6165명, 9만1384명을 각각 모아 2, 3위를 차지했다. 두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각각 982만2026명, 135만1365명이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다. 지난 18일 개봉 첫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 물의 길’을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5일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영화는 임순례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황정민, 현빈, 강기영의 뛰어난 연기 호흡과 광활한 요르단 풍광 속에서 펼쳐지는 불가능한 교섭 작전으로 관객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영화 ‘교섭’ 포스터(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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