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똘아이박은 결혼식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 SNS을 통해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신진주도 “3월 1일 코로나로 미루던 결혼식을 한다”며 “작년 초에 49명 인원수 제한으로 가족 친지분들만 모시고 식 가졌는데, 이번에 친구 지인분들 초대해서 결혼식 올리게 됐다. 시국이 여전히 안좋아서 식 올리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시간 되시는 분들 와서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똘아이박은 씨스타 ‘나혼자’, 송하예 ‘니 소식’, 로꼬&유주 ‘우연히 봄’, 호텔델루나 OST등의 곡 작업을 한 프로듀서다. 신진주는 한국외대 베트남어과에 재학하며 언어 연습을 위해 현지 노래를 커버하는 영상을 SNS에 올린 게 계기가 돼 2016년 ‘베트남 히든싱어’의 출연 요청을 받았고 가수 미우 레(Miu Le) 편에서 우승하며 평범한 대학생에서 베트남 국민들의 주목을 받는 스타로 거듭났다. 베트남에서는 진주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