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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처음 방송된 tvN 새 예능 ‘바퀴달린 집3’에서는 약 반년 만에 가을맞이 새단장을 한 바퀴 달린 집으로 돌아온 성동일, 김희원과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막내 공명의 첫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첫 게스트로는 영화 ‘극한직업’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공명의 절친 배우 이하늬가 등장했다. 이들은 첫 여행지인 충청북도 영동에서 돈독한 추억을 쌓았다.
이날 이하늬는 공명과 여행을 자주 다닐 정도로 절친한 사이임을 털어놨다.
공명이 이날 저녁 식사 중 한 그릇을 이미 먹고 한 그릇을 더 먹기 위해 벌떡 일어나자, 이하늬는 “명이가 진짜 잘 먹는다. 그래서 예뻐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공명이) 여행 가면 끝까지 먹는 스타일”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에 김희원은 “둘이 여행도 갔냐”고 물어봤고, 이하늬는 스스럼없이 “다이빙을 같이 해서, 필리핀도 가고 제주도도 가고 꽤 많이 다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늬는 또 “원시림 같은 거대한 곳에 들어갈 일이 많이 없는데, 인간에 의해 파괴되지 않은 유일한 세상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라며 “공명도 다이빙을 잘한다”고도 귀띔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3’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