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은 13일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빈은 “중대사를 결정하러 나왔다. 저의 아이 아빠를 찾으러 나왔다”고 말해 진행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빠른 83년생이다. 한국 나이로 서른아홉 ”이라며 “나이가 곧 마흔이라 결혼할 남자를 만나야 할 시기”라고 설명을 보탰다.
강예빈은 “연애를 안 한지 2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과거 연예인과 사귀어본 경험도 있다며 “배우 1명과 가수 1명을 만났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강예빈은 “섹시한 이미지가 있어서 어딜 가나 구설이 있었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주분석가는 “기본적으로 구설을 깔고 있는 사주다. 30대 초반에 강한 구설수가 있었다”고 강예빈의 사주 분석했다.
그러자 강예빈은 “제 인생을 바꿔놓았던 시기다. 그때부터 더 저를 가뒀다. 쓰레기 버릴 때 아니면 밖으로 나가지도 않았다”고 했다. 이어 “권상우씨가 이상형이라고 했더니 한 번도 만난 적도 없었는데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며 “그로 인해 한 달 전부터 준비했던 드라마 제작발표회에도 못 가고 울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강예빈은 “연예계 생활을 청산하려고 짐을 싸서 고향인 여주로 내려간 적도 있다”며 “그때 옷 박스 16개를 버렸다”고도 했다.
뒤이어 강예빈은 “내 편, 내 가족을 만들고 싶다”며 사주 전문가에게 3년 안에 결혼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물었다. 사주 전문가는 “내년에 임신운과 남편운이 같이 들어온다. 올하반기부터 운이 시작된다”고 답해 강예빈을 웃음 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