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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11분 50초 분량으로 박수홍과 다홍이가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다홍이 옆에서 행혹하게 웃고 있는 박수홍의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 누리꾼은 해당 영상 밑에 “다홍이가 박수홍 발목을 결국 잡을 것. 목숨이 하나밖에 없는 박수홍은 결국...이 생은 다홍이 똥만 치우다 마감할 수도. 허무한 거지...동물에게 집착하는 건”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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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본 누리꾼들은 “인간보다 조금은 더 낫다. 똑같은 언어가 아니어도 교감하며 서로 기댈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지”, “아가들 똥 치우며 함께하는 게 위로가 될 때도 있다”,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대상은 사람만 있는 게 아니다”, “다홍이와 교감하는 게 너무 좋아 보인다”, 가족은 건드리는 거 아니다.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은 그들을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수홍은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낚시터에서 상처 입은 새끼 고양이 다홍이를 구조해 입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