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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정재은도 JLPGA 투어 복귀...이보미는 10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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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기자I 2020.09.18 06:00:00

이민영, 윤채영 등 9월 초 복귀하며 적응 중
배선우 2주 격리 끝내고 이번주 대회 출전
신지애 15일 출국..정재은 20일 떠날 예정

신지애가 지난해 12월 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 머물러온 신지애(32)와 정재은(30) 등이 일본으로 떠나 투어 활동 재개를 준비한다.

신지애는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일본으로 출국 소식을 전한 뒤 도착 후 “2주간의 격리기간을 거친 후 일본여자오픈으로 복귀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20일로 출국 날짜를 정한 정재은도 긴 휴식을 끝내고 2020시즌 투어 활동을 시작한다. 올 초 미국 하와이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새 시즌을 준비해온 정재은은 3월 JLPGA 투어 개막전을 앞두고 귀국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신지애와 정재은이 일본으로 떠나면서 J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대부분은 속속 복귀를 시작한다. 앞서 이민영(28), 윤채영(33), 배희경(28)이 8월 말 국내에서의 휴식을 끝내고 일본으로 떠나 투어 복귀를 알렸다. 셋은 도쿄에 있는 이민영의 집에서 함께 자가격리를 한 뒤 지난 4일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투어에 복귀했다.

이어 9월 초에는 배선우(26)가 일본으로 출국했다. 도착 후 호텔에 머물러온 배선우는 16일 자가격리가 끝나면 곧바로 아이치현으로 이동해 도카이 클래식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J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의 복귀가 서로 다른 이유는 활동에 필요한 비자 때문이다. 대회 참가를 위해선 별도의 비자가 필요하다. 비자 기간이 남아 있는 선수는 일본이 8월 초 유학생, 프로골퍼를 비롯한 운동선수, 상사주재원 등 외국인의 재입국을 허용하면서 일본으로 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일부 선수는 비자가 만료돼 입국제한 완화 뒤에도 떠나지 못했다. 일본은 프로골퍼 등 현지에서 활동하는 선수에게 6개월 또는 1년짜리 비자를 발급해주고 있다.

정재은은 “비자가 6월 말 만료됐는데 갱신을 할 수 없었다”며 “얼마 전 규제를 완화하면서 어렵게 비자를 새로 발급받았다”고 말했다.

2015년과 2016년 JLPGA 투어 상금왕 출신 이보미(32)도 10월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보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에서 투어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참가했다. 9월까지는 KLPGA 대회에 참가하면서 복귀를 준비한 뒤 10월 중순 일본으로 떠나 대회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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