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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는 117명의 선수가 이글 2개와 버디 331개를 기록했다. 사랑의 버디는 버디 1개당 5만원, 이글 10만원씩을 적립해 이날만 총 1655만원이 적립되면서 누적 기금액은 총 3억3160만원으로 늘어났다.
2011년 1회 대회부터 시작된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은 ‘희망의 스윙, 나눔의 그린’을 슬로건으로 ‘사랑의 버디’를 진행했다. 첫해 3325만원(버디 665개)을 시작으로 2012년 3250만원(버디 650개), 2013년 3280만원(656개), 2014년 3295만원(659개), 2015년 5115만원(1023개), 2016년 5840만원(1168개), 2017년 5570만원(1114개)을 적립했다.
이번 대회 첫날과 둘째 날 경기에서도 이글 3개와 버디 695개가 나왔다. 9일 현재 3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150개 이상의 버디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랑의 버디’는 이데일리와 한국지엠이 함께 후원하고 있다.
KG그룹과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다음, 옥수수를 통해 11시부터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