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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잡은 K팝의 대표 주자로 개회식에 참석한 빅스는 무릉도원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곡 ‘도원경’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IOC 위원장 등 총 9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하는 자리에서 부채춤을 포함한 안무와 한국적인 분위기가 더해진 곡을 K팝으로 선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빅스는 지난해 연말 ‘도원경’의 부채춤과 한복의 소재를 더한 의상을 통해 동양풍 무대를 완성도 높게 꾸며 대중의 찬사를 받고 지상파 음악 방송에 강제 소환된 데 이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IOC 개회식에서도 무대를 선보여 K팝 팬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빅스는 이날 개회식에서 무대를 선보인 유일한 아이돌 그룹이 됐다.
빅스는 그동안 콘셉트돌로 입지를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