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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김유미, 오늘(6일) '블랙가스펠' 일정도 전면 취소

강민정 기자I 2013.11.06 08:09:37
배우 김유미가 31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붉은 가족’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유미가 영화 ‘붉은 가족’에 이어 ‘블랙 가스펠’ 공식 일정도 전면 취소했다.

김유미는 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블랙 가스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일정에 참석하지 않는다. 이후 이어지는VIP시사에도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김유미의 소속사인 칸엔터프라이즈 측은 이날 이데일리 스타in에 “죄송하게 됐다”며 “모두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유미는 5일 오전 ‘붉은 가족’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우와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다. 1년 째 열애 중이며 내년 결혼한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며 3개월 째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말도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정우와 김유미 측은 “3개월 전부터 영화 후반 작업 및 공식 일정을 함께 하며 호감을 갖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선을 그었다.

열애설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5일 일정에 이어 6일 일정까지 공식 스케줄을 취소했다. 향후 일정 소화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

김유미는 올해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무정도시’를 시작으로 영화 ‘붉은 가족’, ‘블랙 가스펠’ 개봉까지 앞두며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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