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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10회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가 조관웅(이성재 분)에게서 은괴를 무사히 빼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무솔(엄효섭 분)이 숨겨둔 은자 5000냥을 빼낼 계획으로 백년객관에 잠입한 강치와 여울은 조관웅(이성재 분) 수하의 등장에 비밀 금고에 안으로 숨었다. 결국 비밀 창고의 존재를 들켜 은괴 탈환에 실패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조관웅이 춘화관에서 돌아왔을 때는 이미 비밀 창고가 텅 비어있었다. 조관웅은 수군에게 조달된다는 군량미를 의심, 좌수사 이순신(유동근 분)을 찾아가 큰소리를 쳤지만 은괴를 찾지 못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이순신은 자신의 구역에 조관웅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할 것을 명했다.
바로 그 때 강치가 은괴를 가득 실은 수레를 이끌고 등장, 이를 좌수사에게 넘겼고 조관웅은 이를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봐야 했다. 조관웅의 반응을 이미 파악하고 있던 강치의 지략이 성공한 것.
강치는 “박무솔 나리의 심부름을 하고 오는 길이다”라고 당당히 밝혔고 그제야 사실을 알아챈 조관웅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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