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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박칼린 호원대 교수가 `남격 합창단`에 이어 다시 합창단을 지휘한다.
사단법인 강원도민대합창은 지난 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합창으로 여는 더반의 승리`를 주제로 워크숍을 열고 박 교수를 강원도민대합창 예술감독으로 선임했다.
강원도민대합창은 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강원도민을 주축으로 10만명의 합창단을 구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박 교수는 앞으로 강원도민대합창단의 지휘를 맡아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되는 오는 7월까지 합창단을 이끈다.
강원도민대합창은 오는 2월18일 강릉빙상경기장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실사단을 대상으로 첫 공연을 실시한 이후 10만명 합창으로 기네스북에 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