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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성유리가 생애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성유리는 최근 영화 '토끼와 리저드'(가제, 감독 주지홍, 제작 ㈜아이필름)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오는 2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토끼와 리저드'는 입양아로 살아온 스물 일곱살 여성이 자신의 진정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다룬 로드무비로 2004년 영화 '치통'으로 프랑스에서 먼저 장편영화로 데뷔한 주지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중 성유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23년 만에 고국을 방문하는 입양아 메이 역을 맡아 가슴 속에 깊은 상처를 지닌 묘한 매력의 인물을 연기한다.
성유리는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해서 관객분들을 만나 뵈려니까 부담이 되는 한편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한다"며 "대본을 읽었을 때 느낌처럼 순수하고 따뜻한 감동이 있는 영화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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