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뿔' 고은아, '개콘'서 패러디...'로열 패밀리' 신설

박미애 기자I 2008.11.08 10:20:29
▲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고은아 역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엄마가 뿔났다’의 최고 인기 캐릭터 고은아가 ‘개그콘서트’를 통해 부활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9일 방송부터 ‘로열 패밀리’라는 코너를 신설하는데 코너에 출연하는 개그우먼 김경아가 이색 패러디를 선언하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았던 고은아를 개그 무대서 패러티 해 보이겠다는 것.

김경아는 ‘개그콘서트’ ‘너무 좋아’라는 코너를 통해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로열 패밀리’는 겉은 교양과 품위를 다 갖춘 것처럼 보이지만 실속은 아무것도 없는 가족 이야기로 김경아를 비롯해 송병철, 한민관, 장도연이 코너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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