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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의 PD열전]오 PD의 애환, "아이들과 함께 보는 프로 만들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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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07.09.11 09: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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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오문석 PD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케이블채널 tvN의 ‘독고영재의 현장르포 스캔들’의 시청률이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기획자 오문석 PD가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지난 2000년 결혼해 올해 6세와 4세가 된 두 아들이 있는데 자신이 진두지휘한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19세 이상 시청등급이기 때문에 함께 시청하지 못하는 것이 오문석 PD의 직업적 애환이다.

“19세 이상 시청등급 프로그램을 아이들이 보게 할 수는 없잖아요. 아이 아빠로서 아이들이 못보는 프로그램만 만드는 것도 아쉬워요.”

어느 PD든 시청률이 높게 나올 만한 프로그램 아이템에 매달리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때로는 ‘지나치게 선정적인 것 아니냐’는 우려를 사기도 하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는 시청률이 우선하기에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문석 PD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오문석 PD는 “누구나 공감하며 보고, 시청률도 나오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어요. 남녀노소가 다 함께 편하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요”라고 목표를 밝혔다.

▲ 오문석 PD가 기획한 tvN '러브룰렛 연상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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