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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을 모티브로 한 향수가 나왔다. 이름하여 '비비 버드(BB Bud).
'비비 버드'는 13일 서울 신수동 서강대 메리홀에서 '빅뱅, 향기를 만나다'라는 부제로 열린 빅뱅의 팬미팅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비비 버드'는 지난 해 국내를 비롯 일본, 중국 등지에 동시에 발표한 세븐 향수 '터치 바이 세븐(Touch By SE7EN)'에 이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두 번째로 시도하는 스타 브랜드 제품이다.
상쾌하고 발랄한 빅뱅의 이미지를 향기로 표현한 ‘비비 버드’는 ‘My First Fragrance(나의 첫번째 향기)’를 모티브로 한 플로럴 계열의 향수이다.
빅뱅 향수 ‘비비 버드’를 기획, 제작한 AF LAB(에이에프 랩)의 한 관계자는 “상쾌한 비비 버드의 향은 트렌드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빅뱅이 직접 고른 향기”라고 밝혔다.
빅뱅 향수 ‘비비 버드’는 18일부터 YG이숍을 통해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