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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故 정세협 추모…"믿기지 않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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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5.10.08 09:22:03

지난 6일 사망…사인 심장마비 추정
SNS 통해 애도 이어져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강아지 캐릭터 ‘차우차우’로 사랑받았던 코미디언 정세협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홍현희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사진=홍현희 SNS)
홍현희는 지난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믿기지 않는 소식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이제는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고 정세협을 추모했다.

홍현희가 함께 올린 사진에는 홍현희가 정세협의 넥타이를 메주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KBS2 ‘개그콘서트’ 측은 지난 7일 공식 계정을 통해 “개그맨 故 정세협 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방송계에 따르면 고 정세협은 지난 6일 밤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고인은 생전 백혈병으로 투병했으나 지난 2022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골수이식 후 완치됐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방송코미디언협회 관계자는 “백혈병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심장마비가 원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알렸다.

고 정세협은 2008년 SBS 10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개그투나잇’ 등에 출연하며 ‘차우차우’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부터는 KBS2 ‘개그콘서트’로 복귀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빈소는 경기도 화성시 함백산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7시 40분이다. 장지는 함백산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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