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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1라운드에선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이는 데 만족했으나 이틀째는 버디만 4개 골라내는 빠른 적응을 보였다. 순위는 1라운드 공동 21위에서 10계단 상승했다.
1라운드와 비교하면 티샷 정확도는 높아졌고 그린적중률은 낮아졌으나 순도 높은 공략과 퍼트로 4타를 더 줄이는 데 성공했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71.4%, 그린적중률은 61%를 기록했고 퍼트는 전날 32개보다 7개 줄어든 25개만 적어냈다. 이틀 동안 3퍼트는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올해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과 5월 한국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지난주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을 끝낸 뒤 일본으로 이동했다. 김효주는 사용 중인 클럽 후원사인 요넥스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 해마다 참가하고 있다. JLPGA 투어에선 2012년 고등학생 신분(당시 대원외고 2학년)으로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해 JLPGA 투어 최연소 우승(당시 만 16세 332일) 기록을 세웠다.
미야타 나루하(일본)가 이틀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쳐 단독 1위에 올랐고, 이어 아나이 라라(일본)가 1타 차 2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마지막 3라운드에서 모리타 하루카, 데라오카 사아카(이상 미국)과 함께 1번홀에서 오전 9시 10분부터 경기에 나선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620만엔(약 1억5200만원)이다.
이민영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13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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