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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선제골’ 토트넘, 트로피 향해 한 걸음 더... 1-0으로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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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5.05.22 04:51:21

맨유 상대로 유로파리그 결승전
전반 42분 브레넌 존슨 선제골
'선발 제외' 손흥민은 벤치서 대기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트로피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 모습. 사진=AFPBB NEWS
사진=AFPBB NEWS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토트넘은 4-3-3 전형을 택했다. 최전방에 도미닉 솔란케를 중심으로 히샤를리송, 브레넌 존슨이 나섰고 중원은 로드리고 벤탕쿠르,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가 자리했다. 수비진은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꾸렸고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맨유는 3-4-3 대형으로 맞섰다. 라스무스 호일룬, 메이슨 마운트, 아마드 디알로가 공격을 이끌었고 파트리크 도르구,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허리를 구성했다.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레니 요로가 백스리를 구축했고 안드레 오나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양 팀 모두 조심스럽게 경기에 임한 가운데 맨유가 주도권을 잡았고 토트넘은 웅크린 채 골문을 단단히 걸어 잠갔다. 그러면서도 때론 순간적인 전방 압박과 긴 패스를 활용해 맨유 뒷공간을 노렸다.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 모습. 사진=AFPBB NEWS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 모습. 사진=AFPBB NEWS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 모습. 사진=AFPBB NEWS
먼저 기회를 잡은 건 토트넘이었다. 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존슨이 공을 끊어냈다. 이어 페널티박스 안까지 파고든 뒤 문전으로 공을 보냈으나 오나나가 쳐냈다. 쇄도하던 사르의 슈팅은 수비진에 막혔다.

맨유도 반격했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디알로가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5분 뒤 페르난데스의 낮은 크로스는 비카리오가 잡아냈다. 맨유는 디알로가 있는 오른쪽 측면 공격을 통해 토트넘 수비진을 흔들었다.

0-0으로 전반전이 끝나려는 찰나 토트넘이 우위를 점했다. 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사르가 올려준 공을 쇄도하던 존슨이 발을 내밀었다. 제대로 맞지 않았으나 맨유 쇼의 팔에 맞고 맨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 모습. 사진=AFPBB NEWS
한편, 나란히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토트넘과 맨유는 UEL 트로피를 통해 부진을 만회하고자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은 17위, 맨유는 16위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무관 탈출을 노린다. 1971~72시즌 대회 전신인 UEFA컵 초대 챔피언이었던 토트넘은 41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대회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맨유는 세 시즌 연속 트로피를 손에 넣고자 한다. 2012~13시즌을 끝으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을 떠난 뒤 깊은 부진의 늪에 빠졌으나 결정적일 때마다 우승했다. 2016~17시즌 UEL 우승을 비롯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2016·2024년), 리그컵(2017·20203년) 등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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