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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 구성환부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가수 소유미, 배우 박지안, 래퍼 나다가 아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 취지에 깊이 공감했다.
‘제18회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임시완, 구성환, 가수 소유미, 배우 박지안, 래퍼 나다, 가수 김흥국과 딸 김주현, 유도선수 이준환, 유도 코치 황희태, 축구선수 출신 크리에이터 정주일, 퍼스널 트레이너 정서진, 개그맨 신윤승이 참석했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았다.
영화 ‘1947 보스톤’ 팀이 참석했던 지난해 페스티벌에 촬영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한 임시완은 “지난해에도 페스티벌의 좋은 취지를 듣고 참여하고 싶었는데 아쉽게 참여하지 못해 올해 오게 됐다”며 “다시 초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평소 러닝을 즐겨 하는 임시완은 이날 10km 마라톤을 완주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따뜻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사랑받은 구성환은 2022년에 이어 두번째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행사 참여가 두번째라 그런지 친구를 만나러 온 기분”이라며 “조카 덕분에 아이들이 주는 행복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제가 도울 일이 있으면 어떤 방식으로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 함께한 의미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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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은 2년 연속 딸 김주현 씨와 함께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 김흥국은 “마포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데 마포구 상암동에서 행사를 만나게 돼 뜻깊다”며 “주말이라 축구하러 가야 하는데 페스티벌을 위해 포기했다”고 행사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아동권리보장원·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안다르, 코카콜라, 할리스, 이엔에이치컴퍼니, 휠라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