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은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 진입과 동시 3위로 직행했다.
정국이 기록한 3위는 K팝 솔로 가수로서는 지난 2012년 글로벌 열풍을 일으킨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운 1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역사상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데뷔(차트 진입) 성적으로는 최고 순위 신기록이기도 하다.
‘세븐’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세련된 팝 감각이 어우러진 서머송이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와 UK 개라지(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악의 한 장르) 리듬이 어우러지면서 중독성을 띤다.